고구마는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요즘 수확철을 맞이한 '고구마' 고구마에서 나오는 고구마 줄기(고구마순)까지 함께 먹어 보자. 고구마는 몸의 산화(노화)를 줄이는 항산화 효과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싼 건강식품을 따로 살 필요가 없는 고구마와 줄기의 각종 성분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고구마엔 베타카로틴, 얄파핀, 식이섬유등 노화 지연, 발암 억제, 장 청소 까지
고구마를 찌면 주황색의 고구마가 눈에 띈다 이것이 바로 베타카로틴 색소다. 또한 비타민 A의 이전 물질로 노화를 늦추고 질병 예방을 돕는 성분으로 특히 폐, 기관지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준다고 알려 져있다. 특히 몸속에서 암 세포가 싹트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암의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고구마에 함유된 얄라핀 성분은 변비 예방-조절에 좋고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으로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 등록돼있다. 또한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청소,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구마 줄기, 농약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안심
고구마 줄기에는 비타민 A, C, E, K,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분, 아연,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눈 건강: 고구마 줄기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면역력 강화: 고구마 줄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C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관 건강: 고구마 줄기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뼈 건강: 고구마 줄기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 건강: 고구마 줄기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 들기름 등을 넣으면 시너지 효과 영양소 흡수와 혈관 건강까지
고구마 줄기에 많은 비타민 A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비타민A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 등을 넣어 기름에 볶아 먹으면 비타민 흡수율을 높일 수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나물로 먹을 경우 들기름을 넣으면 몸속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액이 탁해지고 굳어가는 동맥경화증 예방에 기여한다. 특히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고구마 줄기 맛있게 먹는 법, 시래기처럼 저장
생 고구마 줄기를 맛있게 먹기위해서 우선 껍질을 벗긴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삶는다.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물기를 짜서 맛있게 요리를 즐길수 있다. 특히 무침으로 요리를 해서 많이 먹는다. 말린 고구마 줄기는 살짝 데쳐서 되지도 질지도 않은 고슬고슬한 상태에서 들기름을 넣고 나물로 무쳐 먹는다. 고구마 줄기 껍질을 까지 않고 줄기만 다듬어서 뜨거운 물에 데쳐 햇볕에 말린 뒤 시래기처럼 저장해 오랫동안 보관할 수도 있다. 나중에 말린 것을 다시 물에 불려 나물로 무쳐 먹는 방법으로도 요리해서 먹을수 있다.
밥 먹은 후 고구마 후식으로는 탄수화물 많아 살 찔 수 있어 주의
고구마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있다. 장 속의 미생물의 발효에 의해 배에 가스가 차기 쉽기 때문이다. 무로 만든 깍두기 등을 곁들이면 디아스타제 성분이 소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과거 고구마는 밥 대신 먹는 작물이었다. 탄수화물이 상당량 들어 있어 밥을 먹은 후 후식으로 하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할 수있어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밥이 소화된 후 출출할 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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