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시원한 오이 냉국과 콩나물 냉국 뜻밖의 효능 여름 건강 음식(summer healthy food)

 오이 냉국, 콩나물 냉국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건강 음료로 활용

오이 냉국
작가 jcomp 출처 Freepik


한 여름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요리하는것도 쉽지 않다. 쉽고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건강 식품으로 주변에 흔한 콩나물과 오이로 시원한 냉국을 만들어 먹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여름철 시원한 별미로 손 꼽히는 냉국은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좋다. 집에서 만들기 쉬운 이 음식 냉국에 대해 알아보자.

오이냉국에 들어간 식초의 살균 작용, 장염 예방, 노폐물 배출 효과

여름철 식초는 식감을 높일 뿐 아니라 살균 작용을 하는 여러가지 효과가 있다. 특히 식초의 유기산이 장 속의 유해균들을 줄여줘 장염, 설사 등의 예방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다이어트 효과를 내는것으로 알려 졌다. 오이냉국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구연산 등 다양한 유기산이 피로를 덜어주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여름철 음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혈액 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졌다.

오이와 미역은 체중 조절과 피부 건강, 소화 촉진에 효과

내이 냉국은 식초가 들어가는 여름 대표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오이는 열량이 낮고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체중 조절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 졌다. 특히 비타민 C가 많아 면역력과 피부 건강에 좋은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이에는 칼륨도 풍부해 몸의 짠 성분(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 졌다. 이러한 작용으로 몸속 중금속 배출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이의 쓴맛을 내는 에라테린 성분은 소화 촉진, 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해 여름 건강 음식으로 알려진 오이냉국,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오이를 채 썰어 물에 식초를 타서 붓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채 썬 오이와 고추를 얹어 먹는다. 여기에 미역을 넣으면 국물 맛이 더 좋아지고 몸속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두 콩을 이용한 대표적인 식품 콩나물, 근육을 지키고 골밀도 유지에 중년 여성에 특히 좋다.

중년 여성의 근육 유지, 골 감소 예방 콩으로 만든 대표 식품 콩나물

콩(대두)을 이용한 대표적인 식품이 콩나물로 근육을 지키고 골밀도 유지에 기여해 중년 여성에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콩은 단백질 함량이 40%가 넘어 40세가 넘으면 자연 감소하는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소플라본 성분은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해주어 골다공증 예방과 완화에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또한 콩나물은 콩이 발아하는 동안 비타민 C가 생합성 되고 단백질의 흡수율도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가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여름 철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가공 음료 대신에 갈증 해소에도 좋다

앞서 만든 콩나물냉국과 오이냉국을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당이 든 과일 주스를 대체 할 수 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냉국을 마시면 갈증을 덜어주고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식사 전 마시면 포만감으로 탄수화물 등 다른 음식을 덜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한 콩나물국은 아침에 데워서 먹으면 시간 절약도 할 수 있는 효율 높은 음식으로, 두 음식 모두 너무 짜지 않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오이나 콩나물의 양은 개인의 식성에 따라 조절해 맛있게 먹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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