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환자의 70%는 이것 때문, 간암 진짜 원인은 이것 때문이다

 간암 진짜 원인은 이것 때문이다

Hepatitis


A씨는 올해 건강 검진에서 '간암'이라며 암 판정을 받았다. 평소 술, 담배도 하지 않는 A씨는 지난 가을부터 자주 피곤하고 감기 몸살 증상이 떨어지지 않는 증상이 계속 됐다. 설마 간암이라곤 상상조차 못 했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의 하나로 알려 졌다. 간의 위치는 오른쪽 젖가슴 아래 갈비뼈 안쪽인 횡격막 바로 밑에 있다. 간의 무게는 약 1.5kg으로 특히 간은 우리 몸의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탄수화물, 아미노산, 단백질, 지방, 담즙산, 무기질, 비타민 등 중요한 대사 작용을 한다.


간암은 세계에서 5번째로 흔한 암 으로 알려 져있다. 흔히 '간암'이라 하면 술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간염 바이러스'로 알려 졌다.



간염(Hepatitis)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간염은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독초 등이 원인으로 알려 졌다.특히 바이러스성 간염은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에 접촉하여 전염이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간염은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간염에는 A형, B형, C형 등이 있다. 원인 병원체에 따라 D형, E형, G형도 존재 하는것으로 알려 졌다.


대한간암학회 조사에 따르면 2012~14년 간세포암종 진단 환자 중 B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이 59.1%, C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이 10.7%인것으로 나타 났다.두 간염 바이러스를 합해서 70% 가까이가 간염 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조사 됐다.


그래서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간염 바이러스에 대해 주의 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 많은 B형이나, A형 고위험군은 미리 예방접종을 해두는 것이 간염 예방에 안전하다.


또한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신 몸에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몸에 상처가 났을 때나 피가 났을 때 더 주의를 해야 한다. 안전한 성생활, 앞접시로 덜어먹기 등 식탁 위생, 수시로 손씻기 등도 간염 예방에 중요한 예방법이다. 몸에 문신이나 피어싱 하는 것에도 위험 요소가 될수 있다.



바이러스로 인한 간암의 절대 원인 두번째로 음주!



그런 바이러스들 제외하고 간염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을 꼽자면 단연 알코올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상습적인 음주나 폭음 등에 의해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반응이 동반되면 급격히 간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염증 반응의 초기에는 식욕감소, 구역감, 구토, 체중감소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 곧 황달, 복수 등과 함께 간경변증 같은 합병증이 발생해 생명을 위협을 가할 수 있다.


간염은 지속 기간에 따라 6개월 이내인 급성 간염과 6개월 이상인 만성 간염으로 구분한다. 특히 급성 간염의 경우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감, 미열, 울렁거림,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간염은 '침묵의 장기'답게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피로감, 전신 권태, 지속적 또는 간헐적 황달, 식욕 부진 등 만성 쇠약성 증상과 말기 간부전 증상까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간염은 혈액 검사, 간 기능 검사, 초음파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급성 간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을 통해서도 자연 회복되나, 만성 간염은 원인에 따른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있다.


간염의 예방으로 습관적 과음을 삼가고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야 간염을 예방 할수 있다. 특히 간경변증으로 진단받았거나 40세 이상 중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했다면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간암을 예방하는데 좋다.


간염 바이러스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나 예방할 수도 있다. 특히 간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아한다.


한편,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한 미국 바루크 블룸버그 박사를 기리는 의미로 그의 생일에 맞춰 세계 간염의 날로 지정했다. 세계 간염의 날로 지정한 것은 간염의 예방부터 검사, 치료를 촉진하려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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