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이 많아서 피부에 좋은 뼈 있는 닭 발 볶음 이야기 입니다.
원래는 무 뼈 닭 발을 많이 해 먹는데~ 오랜만에 뼈가 있는 닭 발을 요리 해봤습니다.
먼저 닭 발을 삶아 주고 있습니다.
보기엔 징그럽게 생겼어도 생각보다 맛있어요~
무 뼈 닭 발은 이 정도로 징그럽지는 않은데~ 하하~~
보는 저도 살짝 불편합니다.
양념 장을 만들기 위해서 첫 번째 물엿을 넣어 주고 있습니다.
기본 베이스로 물엿을 넣어 줘야~ 볶을 때~ 양념이 잘 묻어요~
뭐 설탕은 어느 양념에나 다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적당히 넣어 주면 좋습니다.
이것도 기호입니다. 매운 걸 좋아 하시는 분은 많이 넣고~
매운 걸 안 좋아 하시는 분은 조금만 넣고 드셔도 됩니다.
절대적으로 기호 입니다. 하하~
다진 마늘은 넣어 주고 있습니다.
한국인은 마늘이 들어가 줘야 합니다.
저는 이상하게 마늘이 안 들어 가면 음식이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음식이던 마늘은 꼭 들어가 줘야 합니다.
양념을 만드는 동안 잘 삶아진 닭 발을 건져 내서 볶을 냄비에 넣어 줍니다.
뼈가 있는 닭 발은 뼈가 없는 닭 발에 비해 부피가 생각 보다 많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은 많아 보여도 실제로 먹으면 금방 없어져요~
양념을 잘 삶아진 닭 발에 부어 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닭 밝을 볶아 주면 됩니다.
저의 필살기 토치 불로~ 닭 발을 구워 줍니다.
이렇게 하면 닭 발의 특유의 냄새를 잡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닭 발의 냄새가 약간 누린내가 나기 때문에~ 토치로 불 향을 입혀주면
무 뼈 닭 발은 뼈가 없다 보니~ 이 정도면 생각 보다 많은 양인데~ 뼈있는 닭 발은 이정도면
적은 양입니다.
매콤 달콤 짭짜름한 닭 발은 밥 반찬으로도 좋지만 술 안주로도 최고 입니다.
오늘 저녁 매콤한 닭발에 소주 한 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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